김동인 (1927년)

1. 본문

질문하신 1927년의 김동인은 두 명의 동명이인입니다.
1. 소설가 김동인 (1900년 10월 2일 ~ 1951년 1월 5일):

• 본관은 전주, 호는 금동(琴童), 춘사(春士)이며, 필명으로는 금동인, 김시어딤 등을 사용했습니다.
• 1919년 주요한, 전영택 등과 함께 한국 최초의 문학 동인지 《창조》를 창간하며 문단에 등단했습니다.
• 1927년에는 단편 소설 "딸의 업을 이으려"와 "명화 리듸아"를 발표했습니다.
• 1926년에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을 모두 탕진하고, 1927년 보통강 토지 관개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실패하여 빚을 갚기 위해 남은 재산을 모두 처분하기도 했습니다.
• 대표작으로는 〈배따라기〉, 〈감자〉, 〈광염소나타〉, 〈운현궁의 봄〉 등이 있습니다.
• 일제강점기 말 친일 행위를 하였으며, 광복 후에는 반민특위에 체포되기도 했습니다.

•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으로, 1984년부터 1988년까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을 지냈습니다.
•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전국구 국회의원(제7번)으로 당선되었습니다.
• 민주정의당 노동특별위원회 위원장, 민주자유당 환경보전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.